가슴성형 후 보형물 교체, 꼭 필요할까
2019-07-25 15: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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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3년 전 가슴수술을 한 A씨(35세)는 최근 재수술을 받았다. 과거에 사용했던 식염수 보형물이 파열되면서 양쪽 가슴 사이즈가 달라진 것이다. 사이즈가 달라지면서 가슴은 비대칭으로 변했고 가슴은 축 처졌다. 결국 A씨는 식염수 보형물이 아닌 새로운 보형물로 가슴재수술을 받았고, 자연스러운 모양과 촉감에 만족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 가슴 같고 교체가 필요 없는 보형물이 대세지만 과거에는 보형물 교체가 필요한 식염수 보형물로 가슴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이후 식염수 보형물이 파열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교체수술이 흔하게 이뤄졌다. 이것이 와전돼 ‘가슴수술 후 보형물은 10년을 주기로 교체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것인데, 이는 분명한 오해다. 10년이 지난 보형물이라도 결정적인 문제가 없으면 교체할 필요가 없다. 

쥬얼리성형외과 윤용일 원장은 “성형수술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는 여성들 중 대다수가 가슴성형에 대한 잘못된 수술 정보를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은 분들이 보형물을 교체해야 하냐고 여쭤보시는데, 현재 가슴수술에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들의 경우 내구성이 우수해 파열 가능성이 현저히 줄었고 보형물이 터져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보형물 교체가 필요 없는 안전한 가슴수술은 어떻게 이뤄질까. 가슴 수술의 보형물은 재료와 모양, 표면 형태에 따라 다르고 제조사 또한 많다. 때문에 개개인의 신체 조건과 가슴 상태에 따라 최적의 보형물이 달라진다. ‘누가 어떤 보형물로 수술을 했는데 만족한다’, ‘몇 CC를 넣었는데 크기와 모양 모두 예쁘다’고 해도 나에게는 그 보형물과 사이즈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쥬얼리성형외과 윤용일 원장은 “가슴수술은 전문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수술 방법 및 보형물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그 이후에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과 치료 및 사후관리 등 세 가지가 완벽한 박자를 이룬다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수술이다”고 덧붙였다.   


가슴수술은 인공 보형물을 신체 내에 삽입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단순히 볼륨감을 채우는 것에서 만족하지 말고, 보형물의 특징과 안전성, 사후관리 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가슴수술의 수술법도, 보형물도 발전한 것은 분명하지만 출혈과 상처를 최소화 시켜야 한다. 


분명 가슴수술은 아름다움과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건강과 안전성을 무시할 수 없다. 재수술인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고, 가슴 첫 수술을 앞두고 있는 여성들 또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보형물과 수술법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살펴봐야 한다. 


기사원문: http://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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