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우의 이미지메이킹] 가녀린 팔을 위한 조언
2016-11-30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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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칼럼] “제가 대신 들어 드릴까요?”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닐 때 단 한번이라도 뭇 남성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 한 번도 없다면 자신의 팔뚝을 한번 유심히 관찰해 보자. 과연 뭇 남성의 보호 본능을 일으킬 만 한 가녀린 두께인지 아니면 철근콘크리트도 들 수 있을 것 같은 자립적인 두께인지. ‘가녀린’이라는 단어가 가진 마력은 엄청나다. 


남성으로부터 엄청난 보호본능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가녀림’ 앞에서 남자들은 여성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굳이 나서서 보호를 자청하는 이상행동을 한다. 이 이상행동은 사해동포주의에 입각한 자발적 친절 정신의 발로가 아니다. 그 남자는 당신의 가녀린 팔이 희미하게 흘린 마력에 홀렸을 뿐이고, 그걸 구실로 당신에게 접근 하려는 수작이다. 


그런데 팔은 좀처럼 가늘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기세 좋게 운동을 하고 아사 직전까지 다이어트를 해봐도 빈곤한 가슴만 더 가난해지고 팔뚝은 오히려 더 늘어져 보이는 상황은 참 저주스럽기까지 하다. 왜 그럴까? 


팔의 지방은 주로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했을 때 아래쪽에 집중적으로 축적된다. 이 부위를 삼두박근 부위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 오랫동안 지방이 축적돼 있으면, 그 무게로 인해 피부까지 탄력을 잃게 돼 일명 박쥐날개(Bat’s Wng) 모양이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절망적인 상황에서 팔 지방 흡입은 답답함을 단번에 풀어줄 확실한 방법이다. 겨드랑이와 팔꿈치 주름에 약 3mm 정도만 절개하기만 하면 지방을 뽑아낼 수 있다. 더불어 지방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피부 아래쪽과 근막 사이에 약한 유착이 생기기 때문에 피부탄력까지 좋아지는 효과까지 있다. 


수술시간은 수면마취로 약 30분 정도이며 통증도 미약하다. 팔뚝 지방흡입의 수술범위에는 주요한 해부학적 구조물이 없기 때문에 수술이 안전하고 동시에 합병증도 거의 없다. 


게다가 이 부위는 림프순환이 좋기 때문에 붓기도 적고 최종 결과가 다른 부위 지방 흡입보다 훨씬 빨리 나오는 편이다. 더불어 팔이 몸통에서 뻗어 나오는 부위 (즉 팔을 나무로 보면 뿌리에 해당 하는 부위)인 겨드랑이(밑), 부유방(앞), 브라라인(뒤)도 같이 얇게 해주는 것이 몸에서 팔로 이어지는 라인의 균형에 좋다. 
 

수술 후 2주 때부터 가벼운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지개를 펴듯 스트레칭을 해주면 빠른 부기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작은 덤벨(1~2kg 정도)을 구입해 하루 3번 정도 20회씩 하면 수술 후 피부탄력을 크게 증가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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