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시즌 피부·주름 관리 위한 쁘띠·보톡스 시술 선호도 높아
2021-12-27 17: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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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12월 25일과 2022년 1월 1일. 모두가 기다려온 성탄절과 신정이지만 전부 토요일이다. 지정된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휴일이 아닌 날을 더 쉬도록 하는 ‘대체공휴일’조차 크리스마스와 신정은 적용되지 않아 더욱 아쉬움만 남는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이전처럼 연말모임을 계획할 수 없게 되면서 조용히 집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연차를 붙이지 않고도 크리스마스와 신정 주말을 맞이해 특별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바로 자기관리다.
 
연말부터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성형외과는 건조한 겨울날씨에 푸석해진 피부와 부각되는 주름을 비교적 빠르고 간단하게 개선 가능한 쁘띠 시술과 보톡스, 피부 시술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쁘띠 성형 중 하나인 보톡스는 주사 시술을 통해 일시적으로 근육을 축소시키는 원리를 가지고 있다. 근육 변화로 갸름하고 작아 보이는 얼굴로의 개선이 가능하고 잔주름 개선에도 쓰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필러 역시 따로 연차를 쓰지 않아도 시술 가능하다. 입술과 이마, 코, 팔자주름, 턱 등 얼굴 부위에 시술할 수 있으며 주름 및 얼굴의 볼륨을 개선할 수 있어 입체적이고 선명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쥬얼리성형외과 윤용일 대표원장은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 모두 토요일이라 성형수술을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보톡스와 필러는 당일시술이 가능하다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사실 지방이식 또한 연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당일 회복 가능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방이식은 허벅지와 복부에서 채취하는데 지방채취와 원심분리가 가능한 첨단 장비를 사용해 깨끗한 자가 지방만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생착률이 높아 얼굴 볼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성형수술 중 하나이다”며 “특히 수술 부위를 봉합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3일째에 집에서 테이프를 제거하면 되고, 7일째에 허벅지나 복부에 한땀 실밥제거만 필요해 회복과정 또한 간편하다” 설명했다.

기사원문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3844469626 


 
마지막으로 윤 대표원장은 “지방이식과 쁘띠, 보톡스 모두 비교적 간단하고 빠른 시술시간과 회복시간을 보인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시술을 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 시술마다 성분과 원리, 그에 따른 결과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술 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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